누구나 예기치 못한 순간에 무너질 때가 있다.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일임에도
바라보는 시선에 따라
누구는 안쓰럽고,
누구는 유난스러운 사람이 되고 만다.
그래서 나 또한 그런 시선을 피할 순 없다는 것을
유념하자는 다짐,
그럼에도 또 무너지게 하는 일들의 연속에
우리는 결국 지치는 게 아닐까.
아무리 스스로 한결같으려 노력한 들
결국 상대적일 수밖에 없음에
씁쓸한 날들.
- 순간을 적다. 모든 관계의 찰나를 기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