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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체리콩 Oct 13. 2017

상대적인 것,







누구나 예기치 못한 순간에 무너질 때가 있다.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일임에도

바라보는 시선에 따라

누구는 안쓰럽고,

누구는 유난스러운 사람이 되고 만다.

그래서 나 또한 그런 시선을 피할 순 없다는 것을

유념하자는 다짐,

그럼에도 또 무너지게 하는 일들의 연속에

우리는 결국 지치는 게 아닐까.



아무리 스스로 한결같으려 노력한 들

결국 상대적일 수밖에 없음에

씁쓸한 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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