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삐걱거리던
무수한 이유를 떠나
그럼에도 너와 나인 것을
‘우리’ 라고 하나보다.
운명처럼 강렬하진 않아도
익숙하게 늘 곁을 맴돌고
떠나지 않는,
그런 안심이 되는 우리가 되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