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_더 마인드

by 꼬드kim


24.12.31

2025년 새해가 예상보다 빨리 도착했다. 이 말은 내가 엄청나게 게으름을 부리며 아무 준비도 안 했다는 증거일런지도 모른다. 책을 들고 다닐 수 있는 체력으로 다시 돌아온다면 읽겠다고 책꽂이에 넣어둔 책은 게으름 때문인지,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몸 때문인지 완독 하지 못하고 있었다. 연말까지는 마무리하자는 마음에 책을 다시 펼쳐 들었고, 그 무렵 새로운 도전에 대해 결정을 해야 하는 일이 발생했다. 그 도전은 하지 않아도 손해가 될 것 같지 않은 일이나, 성공한다면 내 삶이 약간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은 도전이었다. 일전에 이 고민에 대해서 생각하다가 던진 나의 질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의 나이와 투자 시 돌아올 수 있는 이익에 대해 적정성을 고려해 보라고 했다. 회의적인 대답을 예상하지 못했던 것은 아니다. 나 역시 다시 버틸 수 있는 에너지가 있을지, 그만큼의 열정이 있는지 확신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 무렵 이 책에 나온 내용이 나의 결정에 대해 꽤 영향을 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도전하지 않는다면 실패확률이 0%이겠지만 성공확률도 0%라고". 무모함과 불확실성으로 성공여부를 알 수 없는 도전이었지만 이 내용 덕분에 나는 도전했고 운 좋게도 그 도전을 잡는 데 성공했다. 그 일이 내 삶의 흐름을 어떻게 바꾸게 될지 아직 명확히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적어도 도전해서 성공이든, 실패든 겪어보는 것은 내가 좋아하는 "경험을 넓히는 일이 되는 것"이라는 것을 보다 명확하게 알 수 있게 되었다는 거다.

올해부터는 부지런해지겠다며 다른 계획을 세우지 않은 채 '부지런함'만 가지고 새해로 넘어왔는데 책 내용은 어느덧 잊어버리고 나의 삶은 원래 늘어져 있었던 고무줄 마냥 느슨해지고 있다. 새해에는 해야 할 일이 많은데도 말이다. 아직은 몸이 덜 회복되어서 여행을 갈 수 없는 지금, 설 연휴는 이런 나의 늘어진 고무줄 같은 마음을 다시 다잡아 볼 수 있는 시간으로 바뀌길 바라본다.


능력은 욕망과 함께 온다. -나폴레온 힐

"원하는 삶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의식을 바꾸어야 한다'라 는 말은 단순히 나의 감이나 혼자만의 경험에서 비롯된 주장이 아니다. 나는 수천 권의 책을 읽으며 19세기에 살았던 월리스 와틀스, 나폴레온 힐, 조셉 머피부터 20세기의 네빌 고다드 얼 나이팅게일, 밥 프록터 그리고 동시대의 토니 로빈스, 존 아 사라프, 존 소포리, 그랜트 카돈에 이르기까지, 부와 성공을 거머쥔 저명한 저자들이 입을 모아 '상상'의 중요성을 강조한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그뿐만이 아니다. '뇌 스캔' 실험 등 객관 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구하는 수많은 과학자 역시 똑같은 말을 한다. 그러나 내가 이렇게 말하면 다음과 같은 답변이 돌 아오는 일이 부지기수다.
"에이, 그러지 말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했는지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시작'이 너무 힘든가? 몇 번 의 실패로 다시 시작할 힘이 없는가? 딱 한두 번만 실패했으면 싶은가? 이러한 생각들엔 공통점이 하나 있다. 모든 초점이 '실패'에 맞춰져 있다는 것이다. 당신은 정말로 '성공'을 원하는 사람이 맞는가? 개리 비숍의 말처럼 실패에 담긴 뜻을 현실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성공하는 과정에 실패는 무조건 동반된다. 실패 없이 성공한 자는 없다. 이 사실을 인정하라. 무엇보다 당신은 살아 있다. 살아 있는 한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 이 모든 것은 '성공하는 과정'일뿐이다.
그렇다. 당신은 지금 '성공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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