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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생망 Apr 21. 2020

이케아 탐방기

자취생의 희망이었던 이케아 가구. 이케아 온라인 쇼핑과 함께라면 어떤 무거운 수납장도 가볍게 택배로 받을  있었다. 동부산점이 2월에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가게될 날만 기다리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가 시작됐다는 뉴스를 보고 출발했다! 물론 마스크를  쓰고 손도 뽀득뽀득 씻고나서였다.

파란색의 거대한 건물이 이케아를 만난  느낌이었다. 파란색 건물 안으로 들어가니 제각기 다른 공간으로 꾸며진 쇼룸들이 펼쳐졌다. 3층에서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방과 욕실,드레스룸,거실,서재를 구경하고나서 2층으로 내려가서 물건을 담고 1층에서 결제를 했다.

쇼핑이 지겹다고 생각했는데 이케아에서는 보물찾기를 하는 느낌이었다. 아이들과 함께  부모들을 위해 키즈랜드를 준비해놓은 부분에서도 북유럽 감성이 느껴졌다.

레스토랑에서는 유기농 커피와 디저트, 다양한 요리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김치볶음밥을 시키면 스팸을 빼는 것도 가능한데 다양성을 존중하는 감성을 느낄  있었다. 브랜드 공간을 통해 가치관을 실현시키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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