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 용어 8만개의 한중 의학용어사전 편저

의학관련 한중 번역 업무를 접하기 시작한 것은 한중 수교 직후 국제결혼으로 첫아이를 낳은 한중 커플이 신생아 출생 의학증명 관련 서류의 번역을 의뢰해오면서부터였습니다.


그 후로도 한중 커플의 국제병원 진료결과 서류 번역 등 의학 관련 서류의 번역 일감을 다수 의뢰받으며 의학 분야 한중/중한 전문용어사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계속 들어 주변 친인척들, 인맥이 닿는 국내외 지인들에게 관련 서적 물색 및 구입의 부탁도 많이 해보았고 여러모로 직접 발품을 팔아 서울, 부산, 대구, 상하이, 베이징 등 가는 지역마다 서점과 도서관을 방문하며 수소문도 많이 해 보았으나 해당 사전을 입수할 길이 없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지금까지도 출간된 의학관련 한중/중한 전문용어사전이 발견된 게 거의 없는 실정이니 어쩌면 수년간 간행되지도 않은 저서를 찾으며 헛수고를 한 것은 당연한 일인지도 모릅니다.


관련 참고서적이 없으면 직접 만들어서라도 본업의 길을 확 트이게 넓혀 나가는 스타일이라 바로 한중 의학용어사전 자체 편저 준비 작업에 착수하여 업무 관계로 해외 출장을 다닐 적마다 틈새 시간을 활용하여 현지 서점을 방문하여 거금 지불(의학 대사전들은 부피가 커서 가격이 쎈 편임)도 마다하지 않고 의학 사전 편저에 도움이 되는 한국어 의학대사전, 중국어 의학대사전 등을 구입하여 소장한 후 기타 분야와 마찬가지로 의학 분야의 전문용어도 시간 나는대로 한중 대역어로 일일이 매칭시키고 기록하며 오랜 세월 누적의 노력을 멈추지 않아 번역업에도 보탬이 많이 되게 해 오던 것이 어느덧 의학용어 8만개나 되는 한중 대역어 데이터가 쌓이게 되어 이렇게 책으로 편저하게 되었습니다.


여담이긴 합니다만 일산의 킨텍스와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리는 하우징 페어 등 건축 관련 전시회와 키메스, 센덱스 등 의료기기, 실버 케어를 포함한 의학 관련 전시회에 자주 참가하여 중국 기업가분들의 업무 미팅에 도움을 많이 드리고 있는 편입니다만 의학 관련 현장 통번역과 의료기기 수출입 관련 무역 서류 번역 등 업무 처리시 직접 펴낸 "한중 의학 용어 사전"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고 불가결의 중요한 역할과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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