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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준호 Mar 11. 2023

완독자가 0

브런치 북을 발행하고 통계를 보았다. 완독자가 0다. 

실망과 함께 많은 것을 생각게 한다. 


읽을 사람들은 대부분 읽은 글들이니까.

스스로 위로하다 연이어 생각이 떠 오른다.


난 행복을 어떻게 누릴 수 있는 것인지 

어떻게 존재가치를 높일 수 있는 것인지

이를 위해 신앙의 수많은 질문에 답 얻는 것이 인생의 가장 큰 이슈였는데.


사람들의 관심은 무얼까? 

인기 없는 글 쓸 필요가 있을까?

끊임없이 좋아요를 눌러 주시며 용기 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도 들고

독자와 의도하는 내 생각과 거리가 먼 것도 알겠고

부끄러운 나의 진심도 보인다.  


이 모든 생각을 모아 정리를 한다. 


행복은 

나의 존재의 근원과의 관계를 기초로 

가족과 지인과 사회 

자연과 

문명과 

예술과의 관계로 

그 지수가 결정이 된다고 확신하는데


이를 위해 잘 살고 있는지 

나의 생각을 보게 하고 

내가 맺고 있는 관계의 상황을 보게 하고

내가 살고 있는 환경을 보게 하고 

특별히 독자와 어떻게 살가운 관계가 될 고민을 하며 

행복을 위해 지혜로운 일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고 실천하게 하는 글쓰기를 계속할 작정을 한다. 

좋은 거울이 되는 브러치와 통계에 감사를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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