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말이 많은 사람이 있다. 그 유형은 여러 가지인데, 그런 사람들에게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
1.서론이 길다
2.한 말을 반복한다.
3.했던 말도 반복한다.
4.남의 말을 경청하지 않는다.
5.말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
나는 주로 남의 얘기를 경청하는 편인데, 이제는 나이를 먹어서인지 힘들 때가 있다. 그럴 땐, 상대방이 불쾌해 하지 않는 선에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말이 끊기도록 만드는 편인데 그것도 사실 쉽지는 않다.
이 세상의 말씀 많으신 분들께 드립니다.
1.결론만 말씀해주세요. 저 바쁘답니다.
2.한 말, 했던 말, 할 말도 줄여주세요. 한번이면 충분합니다.
3.제 말도 들어주시고 제가 드렸던 말씀도 기억해 주세요.
4.도로교통법에도 꼬리물기는 위법입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말씀은 삼가해주세요.
죄송합니다. 저도 글이 길어졌네요.
*말씀이 많은 분들 중엔 과천에 사시는 분들이 많답니다. 경마장이 있어서 말이 많다나요.(믿거나 말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