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Jonx Feb 14. 2022

이제 와서

그늘진

거대 도시의 뒷골목


스무 살 들꽃 같던 그대

누구도 모를

수줍은 아픔을 보듬지 못해 미안


그때는

너와 나 모두

소녀 소년이었음을

매거진의 이전글 돌아와 라나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