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추억 여행기
90. 쇠미산 산책길을 걷다, 2022
금정산과 백양산 사이에 쇠미산이라고 있다.
부산사람들에게는 만덕터널이라고 하면 알
그 지점에서 사직동에 걸쳐있다.
소로와 소나무 숲이 인상적인 산이며
길도 쉽고 아늑하다.
벌써 그 산에는
봄의 꽃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마치 철학의 길을 걷는듯한 오롯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봄은 역시 철쭉이 제격이다.
중간쯤 사직동 근처를 지나면 소나무 숲이 반긴다.
피톤치드는 모르겠지만 마음은 그득해진다.
9시에 출발해 11시 반쯤 다다랐다.
2시간 반 정도 남짓.
금정산-쇠미산-백양산 코스는 부산 산들의 또 다른 향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