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윤기헌 Apr 18. 2022

여로(旅路)

소소한 추억 여행기

91. 금정산이 품은 절을 찾아서, 2022


이번에 찾은 곳은 

만덕 1 터널 오른쪽

산책로 중간쯤에 위치한 

금강대 옥불사이다.

입구에서 가파른 길을 좀 올라야 

객에게 전망을 허락한다.



풍수는 모르겠으되

전망도 자리도 편안하고 좋아 보인다.

계란을 품은 듯한 형국이다.

미솔르 띤 석상과 부조물들이 

일요일 아침 등산객을 맞는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12 지신 석상도 있다.

풍수 좋고 전망이 좋은 이 절에서는 

멀리 해운대 광안리가 

아득하게 보인다. 



절 왼쪽 바위에는 관람객이 많이 찾는 듯한

부조 석불이 있다.

오묘하고 신성해 보인다.


대웅전은 소박하다.

앞마당 잔디가 친근하다.


관세음보살...

작가의 이전글 여로(旅路)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