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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봉봉주세용 Jan 08. 2022

2022년 새로운 시선으로

병원에서 일하는 친구에게 들은 얘기다. 치아는 교정을 해도 원래대로 돌아가려는 성질 때문에 결국 원래의 모습이 되거나 부작용이 생긴다고. 사람도 비슷한  같다. 갖고 있는 기질이나 성격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고집이  사람은 계속 고집이 세다.


어떤 계기로 잠시 약해질 수 있으나 결국 원래의 성격이 나온다. 남의 성격을 바꾼다는 것. 본인이 해도 안되는 걸 타인이 바꾸려고 한다는 건 에너지 낭비다. 끊임없이 얘기해도 그 순간 뿐. 결국 원래의 모습이 나온다. 옆에서 보기에 답답해도 어쩔 수 없다. 그게 그 사람이기에.


가장 좋은 방법은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것이다.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아쉬우면 아쉬운 대로. 장점은 칭찬해 주고 살리면서 약점은 덮어주는 것. 남을 바꾸려고 하기보다 내가 보는 눈을 바꾸면 된다.




조금 더 여유를 갖고,

조금 더 친절하게.

2022년 새로운 시선으로.

#글 #생각 #글스타 #글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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