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봉봉주세용 Jan 16. 2022

한게으른시인의이야기 - 책

최승자 시인의 시를 좋아하는 분이 있다. 시 안에 들어 있는 우울함과 절망. 그래서 좋다고. 우연히 서점 매대에서 시인의 산문집을 발견했다. 담배를 물고 생각에 잠긴 시인의 표지가 강렬했다.

최승자라는 사람의 글이 궁금해졌다. 생각보다 글은 어둡지 않았다. 솔직함과 진지한 사색. 한 인간으로서의 삶이 글에 녹아 있었다. 그래서 얇지만 빨리 읽지 못했다.

시간을 두고 한번 더 읽어봐야겠다.


#한게으른시인의이야기 #최승자 #시인 #난다출판사 #책

매거진의 이전글 다 오르지만 오르지 않는 것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