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로 남고 싶은 사람이 있을까

영화 킹메이커 리뷰

by 봉봉주세용

“빛이 세질수록 그림자는 짙어진다.”

누군가 빛나기 위해서는 누군가의 희생이 필요하다. 아무리 그림자를 자처한다고 해도 그게 길어지면 지친다. 그림자도 언젠가 빛이 되기를 꿈꾸며 어둠 속에서 움크리고 있는 것 이리라.

어릴 적 정치인은 인기가 있었다. 3김이라 불리는 사람들. YS, DJ, JP. 그들은 우두머리였고, 어찌되었든 소신을 갖고 정치를 했다. 그들이 빛나기 위해 얼마나 많은 그림자가 필요했을까.

지금의 영호남 지역감정을 당시 그림자 중 한명이 만들었다는 영화의 설정. 그게 사실인지, 허구인지는 모르겠으나 꼼수는 일시적으로 통할 뿐. 결국 역사의 흐름은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 만들어 간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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