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포레스트 검프에서 포레스트는 달리고 또 달린다. "Run Forrest, Run!" 어릴 적 동네 친구들이 괴롭힐 때 포레스트의 유일한 친구 제니는 그에게 달리라고 한다. 그것이 포레스트가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었기에. 달리다 보니 잘 달리게 되었고, 그렇게 그의 인생에 달리기가 녹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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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마스크가 해제되고 약 2주 동안 거의 매일 달리기를 하고 있다. 예전 100일 달리기를 할 때는 무릎이 아프기도 했는데 지금은 그런 것이 없다. 달리기를 하고 난 후 느낄 수 있는 상쾌함과 나른함. 그것 역시 중독이다. 가끔 달릴 때 포레스트 검프가 생각난다. 달리기가 녹아 있는 인생. Run Forrest, 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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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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