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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봉봉주세용 Jun 06. 2022

더 노비스 - 광기는 어디까지

영화 리뷰

대학 신입생인 알렉스는 조정부에 들어간다. 타고난 재능과 피지컬을 갖고 있는 동기를 이기고자 하는 승부욕. 그걸 넘어 최고가 되고자 하는 광기.

알렉스는 그런 사람이다. 가장 못하는 물리를 전공으로 택하여 노력으로 극복하는 것에서 쾌감을 느끼는 사람. 그랬을 때 살아 있음을 느끼는 존재.

누구나 타고난 무언가가 있다. 어떤 사람은 공부 머리를, 어떤 이는 신체적 능력을, 또 다른 누군가는 감수성을. 노력으로 어느 정도는 커버할 수 있으나 결코 따라 잡을 수 없는 그런 거.

그런 차이를 인정하면 편해진다. 하지만 그걸 인정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장단점이 있지만 집착이 심해지면 주위 사람은 불편함을 느낀다.

영화 더 노비스는 한 편의 광고를 보는 것 같다. 위플래쉬의 사운드 에디터였던 감독의 경험과 나이키 광고를 찍어온 촬영감독이 만들어 낸 영상미와 사운드. 무엇보다 뛰어난 배우의 연기.




당근마켓에 내논 로잉머신을 슬그머니 내렸다.

다시 한번 힘차게 로잉!


#영화 #영화추천 #더노비스 #thenovice #조정 #로잉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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