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귀자 작가의 모순을 읽고 있다. 책이 출간된 지 20년이 넘었지만 2022년 지금의 얘기라고 해도 어색하지 않은 현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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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진 이라는 25살 여자의 사랑(?) 이야기. 두 남자를 두고 고민하는 안진진. 아직 결론은 모르지만 어떤 결론이 나오게 될 지 대략 예상이 되기에 빨리 읽을 수 없다. 천천히 천천히 아껴서, 작가의 문장을 곱씹으며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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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쓴 글은 시간이 지날수록 빛이 난다. 홍보를 하지 않아도 그 자체가 빛이 나기에 사람들에게 읽히고 입소문이 난다.Class는 영원하다는 것. 명작이다. 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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