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를 담고 있는 브랜드
헤밍웨이의 단골식당. 그것만으로도 한번쯤 가보고 싶어진다. 버섯 타파스. 사실 별 건 없다. 버섯 요리와 달달한 샹그리아. 그것뿐. 넓지 않은 공간 중간에 풍금을 연주하는 덩치 좋은 아저씨. 서빙을 하는 점잖은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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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손 델 참피뇬. 꽃보다 할배에서 다녀갔다고 하여 더 유명해진 곳. 특별히 맛은 아니지만 계속 생각이 난다. 결국 3번이나 찾아갔다. 식당에 담긴 스토리와 편안함이 자연스럽게 그곳으로 발길을 이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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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되는 브랜드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거창하지 않지만 그 나름의 향기가 있고, 이야기가 녹아 있다. 사람들은 그런 브랜드를 찾아간다. 단기간의 무언가를 쫓지 않고 지속적인 발전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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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를 담고 있는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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