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시
너 그거 알어?
사람마다 보이지 않는 끈으로
꼬리뼈가 연결되어 있어
보이지 않지만 단단한 끈으로
그렇게 연결되어 있는 사람을
인연이라고 하는거래
아무리 멀리 있어도
아무리 줄이 꼬여도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언젠가는 다시 만나는 거래
그 시기가 되면
끈은 조금씩 짧아지고
서로를 끌어 당긴대
그러면 두 사람은 끌리듯이
가까워지고 서로를 알아보는 거지
그래서
인연이라면 언젠가는 만나게 되는거야
어느 날 문득 글이 쓰고 싶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