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조직에 있을 때 잘 못 지내는 경우는 드물다. 조직 내에서 위치가 있고, 영향력이 있기에 그때는 서로 조심하고 잘 지낸다. 하지만 조직이 달라지면 멀어지는 건 당연하고 점점 잊게 된다.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하지만 그때부터 진정한 관계가 시작된다.
마음이 맞는 사람은 지속해서 연락하게 된다. 자주 연락하지 않더라도, 어쩌다 한 번씩 생각이 나서 연락해도 반가운 사람. 술을 마시면 생각나는 사람. 그 추억 속에 함께 했던 사람. 그런 사람이 있다. 그때를 미리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거자필반 회자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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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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