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노 아일랜드

책 추천

by 봉봉주세용

존 그리샴의 범죄 스릴러 소설. 미국 프린스턴 대학 지하에 보관된 스콧 피츠제럴드의 원고를 조직적이고 치밀하게 훔치는 도둑들. 그들은 영화 오션스 일레븐처럼 멋지게 성공한다.

아니, 성공한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일행 중 한 명이 피를 한 방울 흘려 DNA 검사를 통해 정체가 밝혀지고 쉽게 잡힌다. 사건은 해결될 것 같았지만 원고는 사라졌다. '위대한 개츠비' 등 돈으로 따질 수 없는 미국의 보물.

희귀 원고 시장은 은밀하다. 그중 큰 손이 카미노 아일랜드에서 독립 서점을 운영하는 브루스 케이블. FBI를 비롯해 보험사에서는 분명 그가 원고를 가지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증거가 없다.

단서를 잡기 위해 보험사에서는 카미노 아일랜드가 고향인 젊고 매력적인 여성 작가 머서를 섭외한다. 그녀에게 주어진 미션은 브루스와 친해져서 어떻게든 그가 원고를 가지고 있다는 증거를 잡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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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오랫동안 이 책을 읽었다. 머리를 식힐 때 카미노 아일랜드에 있다는 상상을 하며 브루스의 서점을 방문하고, 머서가 섬에 적응해 가며 작가들과 어울리는 과정을 지켜봤다.

스릴러는 스릴러다. 원고를 둘러싼 치열한 두뇌 대결을 보는 즐거움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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