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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봉봉주세용 Apr 09. 2023

Just do it

영화 에어 리뷰

지금은 농구 선수가 누가 있는지 잘 모르지만, 예전에는 농구가 한창 인기였다. 항상 스포츠면을 도배했던 선수. 마이클 조던. 넷플릭스의 라스트 댄스를 보며 그 시절 시카고 불스의 신화가 그냥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영화 에어. 마이클 조던과 나이키의 실화. 나이키가 지금은 스포츠 웨어 분야에서 압도적 1위이지만 그 당시에는 1위가 아니었다. 1위는 50% 이상 점유율을 가지고 있던 컨버스, 2위는 아디다스, 3위는 나이키. 그랬기에 당시 대학 농구 유망주였던 마이클 조던에게 나이키는 관심 밖이었다.

나이키의 스카우터 소니(맷 데이먼)는 아직 NBA에 데뷔도 하지 않은 마이클 조던에게 회사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계약하고자 한다. 모든 사람이 소니를 미쳤다고 한다. 하지만 소니는 알고 있다. 마이클 조던이 얼마나 위대한 선수가 될지를.

소니는 동료를 설득한다. 사장을 설득한다. 회사를 설득한다. 그리고 마이클 조던 엄마를 설득한다. 그렇게 해서 얻은 미팅 기회에서 소니는 마이클 조던을 설득한다. 조던의 엄마는 마지막 딜을 나이키에 던진다. 판매 수익의 일정 부분을 개런티로 보장해 달라는 것.

역사상 그런 계약은 없었다. 소니조차 그건 안 된다고 포기했을 때 나이키 사장(벤 애플랙)은 말한다. Why not? 그렇게 계약은 체결됐고, 조던은 역사상 최고의 운동선수로, 나이키는 세계 최고의 브랜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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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함을 볼 수 있는 눈.

자신의 신념을 밀고 나갈 수 있는 용기.

Just do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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