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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봉봉주세용 Jan 03. 2020

내가 해 봤다고 100% 옳은 것은 아니다

소신을 갖고 자신의 생각을 대중 앞에 밝힌다는 것은 대단히 용기있는 행동이다.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은 내 생각이 100% 옳다고 믿는 것. 더 나아가 내 생각만 옳고 남의 생각은 틀렸다고 단정 짓는 것은 위험하다.

어떤 이슈에 대해 누구나 자신의 생각을 가질 수 있고 다양한 관점으로 볼 수 있다는 걸 인정해야 한다. 그게 밑바탕이 되지 않으면 내 생각이 맞다고 강요하는 것 밖에 되지 않는다. 서로의 생각이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르다는 점을 인정하는 것. 그게 토론의 첫걸음이다.



누구나 자신의 생각을 얘기할 수 있다. 단, 내가 해 봤다고 그게 100% 옳다고 얘기하는 것은 위험하다. 개인의 경험이 일반화 될 수는 없는 것이니까.

#다름을인정 #jtbc #유시민 #진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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