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시대를 사는 행복 - 리뷰

놀놀놀 7번째 시리즈, 북오션 출판사

북오션 출판사의 놀놀놀 7번째 시리즈인 “타이거 우즈 시대를 사는 행복”. 2019년 44살의 타이거 우즈가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는 모습을 보며 인간 승리 정도로만 생각했다. 최고의 선수가 부상을 이겨내고 재기하는 드라마 정도. 책을 읽으며 타이거 우즈 라는 한명의 인간을 볼 수 있었다. 언론을 통해 봐왔던 모습 이면의 본모습.

스포츠 기자인 저자는 타이거 우즈의 열렬한 팬이다. 기자이기에 초반에는 팬심을 숨기고자 했으나 책 곳곳에 애정이 가득 들어가 있어 읽는 재미가 있었다. 골프를 모르면 읽을 때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을 것 같지만 골프에 대해 관심이 있으면 술술 읽힐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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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를 배울 때 코치님은 타이거 우즈의 스윙 영상을 보지 말라고 했다. 인간의 스윙이 아니기에 보통 사람은 따라 할 수 없는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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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절 너무나 압도적인 실력으로 신이라 불렸던 타이거 우즈이지만 그 역시 한 사람의 연약한 인간이었을 뿐. 골프장 이름을 잘 몰라 읽기 쉽지 않았지만 인간 타이거 우즈를 느낄 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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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오션 #놀놀놀 #타이거우즈시대를사는행복 #성호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