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링의 시대. 예전에는 묵묵히 자기 일을 하는게 미덕이라 여겨졌다. 티를 내면서 일을 하면 알아주지 않았고 오히려 너무 튄다고 핀잔을 줬다. 어른들도 조용히 일하는 사람을 선호했고 시키는 일을 잘 처리하는 사람이 인정 받았다.
최근 몇 년 사이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다. 묵묵히 일하는 것이 더 이상 미덕이 아닌 시대. 자신이 어떤 일을 하는지 적극적으로 셀링하는 사람이 인정받는 시대가 된 것이다. 시키는 일을 처리하는 것은 기본이고 자기 스스로 일을 찾아서 해야 하는 상황.
그만큼 빠르게 환경이 변한다는 것이고 가족같은 회사 분위기에서 성과 중심으로 변한다는 의미. 필요한 것은 계량화 될 수 있는 성과와 적절한 셀링.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잘 포장해서 적절히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능력이고 센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