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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봉봉주세용 Mar 09. 2020

모난 돌은 없다

콰이어트

'내향적인 사람 vs. 외향적인 사람'. 사람을   흔히 내향적인지, 외향적인지로 구분한다. 내향적이라고 하면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외향적이라고 하면 긍정적인 평가를 한다.  밖으로 내지는 않지만 암묵적으로 그런 경향이 있다.

수전 케인이   '콰이어트(Quiet)' 에서는 내향성이 지닌 힘을 재조명하고 있다. 사회는 외향적인 사람을 선호하지만(미국 사회 기준) 내향적인 사람이 우리 사회에 얼마나  영향력을 발휘하고 세상을 바꾸고 있는지에 대해서.

중요한 것은 어떤 기질이 우위에 있느냐가 아니라, 어떤 기질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각자가 가진 기질을 존중해 주는 사회 분위기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다양성이 인정받고 존중 받는 사회. 다수의 생각과 다르다고 해서 모난 돌이 되지 않는 사회.



모난 돌이라는  없다. 모양이 조금 다를 .


#콰이어트 #수잔케인 #quiet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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