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오션출판사의 6번째 놀놀놀 시리즈
‘혼자는 천직입니다만’ 을 읽으며 공감을 많이 했다. 책에는 작가님의 삶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데 내 생각과 비슷한 점이 많았기 때문이다. 사람은 대게 태어날 때 부터 갖고 있는 성향이 있다. 외향적, 내향적, 여럿이 함께 하는 것을 즐기는 사람, 혼자 있는 시간이 편한 사람.
여럿이 함께 하는 것도 좋지만 그건 잠시일 뿐. 타인이 볼 때는 고개를 갸웃할 수 있으나 혼자인 것이 편하고 즐거운 사람이 있다. 혼자만의 시간이 될 때 차분해 지며 에너지가 솟는 사람. 작가님은 그런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하고 유쾌하게 풀어냈다.
소소하지만 에피소드 하나 하나가 한편의 시트콤을 보는 것 같은 재미를 줬다. 특히 주말에 회사에 나가 쉬고 있는데 사장님이 들어와서 함께 했을 때의 상황. 집 보다 회사가 더 편한 그런 웃픈 느낌은 경험해 본 사람은 알 것이다. 가볍게 읽을 수 있지만 내용은 깊은 책. 글쓰기에 관심이 있거나 혼자 있는 것이 편한 사람이 보면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
북오션 출판사의 6번째 놀놀놀 시리즈.
글쓰는 삶에 대해, 상상력에 대해, 혼자 있는 시간의 즐거움에 대한 작가의 호접지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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