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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봉봉주세용 Mar 10. 2020

혼자는 천직 입니다만(양수련 저) - 리뷰

북오션출판사의 6번째 놀놀놀 시리즈

혼자는 천직입니다만  읽으며 공감을 많이 했다. 책에는 작가님의 삶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데  생각과 비슷한 점이 많았기 때문이다. 사람은 대게 태어날  부터 갖고 있는 성향이 있다. 외향적, 내향적, 여럿이 함께 하는 것을 즐기는 사람, 혼자 있는 시간이 편한 사람.

여럿이 함께 하는 것도 좋지만 그건 잠시일 . 타인이  때는 고개를 갸웃할  있으나 혼자인 것이 편하고 즐거운 사람이 있다. 혼자만의 시간이   차분해 지며 에너지가 솟는 사람. 작가님은 그런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하고 유쾌하게 풀어냈다.

소소하지만 에피소드 하나 하나가 한편의 시트콤을 보는  같은 재미를 줬다. 특히 주말에 회사에 나가 쉬고 있는데 사장님이 들어와서 함께 했을 때의 상황.  보다 회사가  편한 그런 웃픈 느낌은 경험해  사람은  것이다. 가볍게 읽을  있지만 내용은 깊은 . 글쓰기에 관심이 있거나 혼자 있는 것이 편한 사람이 보면  재미있게 읽을  있는 .



북오션 출판사의 6번째 놀놀놀 시리즈.

글쓰는 삶에 대해, 상상력에 대해, 혼자 있는 시간의 즐거움에 대한 작가의 호접지몽.


#혼자는천직입니다만 #양수련작가 #북오션 #놀놀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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