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가져가야만 속이 시원했냐

영화 희생부활자 리뷰

김래원과 김해숙이 나오는 영화. 거기에 감독은 친구를 만든 곽경택. 왜 지금까지 이 영화를 몰랐을까 의아해 하며 보기 시작한 영화. 억울하게 죽은 사람이 부활해서 복수를 하고 다시 죽는다는 내용.

강도에게 살해당한 엄마 김해숙이 부활하여 아들 김래원을 죽이려고 한다. 김래원이 엄마를 죽인 게 아니냐는 합리적인 의심으로 시작하는 영화. 영화를 다 보고 나서 알게 되었다. 지금까지 이 영화를 몰랐던 이유 역시 그럴만 했구나 하는.

뜬금없이 조선족 칼잡이로 나오는 김민준, 스카이캐슬의 막내 예빈이가 나와서 반가웠다. 감독은 여러가지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던 것 같고,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다. 과도한 모성애가 불편하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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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끝나면 느낄 수 있는 안도감과 부활의 느낌을 체험하고 싶다면.

#희생부활자 #넷플릭스 #영화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