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완벽함보다 약간 부족한 게 매력적이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이라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2016년 기준 약 40조원이라는 이 그림은 실제로 루브르 박물관에서 보면 이런 느낌이다.
“이게 끝?”
가로 53cm * 세로 77cm의 이 작은 그림이 이렇게 엄청난 가치를 지니는 이유 중 하나는 ‘미완성’ 이기 때문이다. 다빈치가 오른손 마비 증상 때문에 완성하지 못한 그림이 수많은 완성품 보다 오히려 높은 가치를 지니게 되었다는 아이러니.
너무 완벽하려고 하지 않아도 된다. 부족한 점은 부족한 대로.
⠀
⠀
#모나리자 #레오나르도다빈치 #루브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