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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봉봉주세용 Apr 20. 2020

짐승처럼 느껴지는 순간을 견디는 것

유시민 이사장은 말했다. 정치인은 짐승처럼 느껴지는 순간을 견뎌야 한다고. 어디 정치인 뿐이겠는가. 산다는  자체가 그런 비루한 순간을 견디며 하루 하루 살아가는 것인데. 비록 성인의 고귀함을 이루지 못할 지라도, 야수적 탐욕과 싸우지 않을 지라도. 각자의 삶의 무게를 지고 목적지가 보이지 않는 그곳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만으로도 충분히 위대한 여정이라고.



비록 정치인은 아닐지라도.


유시민 #정치인 #청춘의독서 #알릴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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