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끼 리뷰
2010년 개봉한 영화 이끼. 웹툰의 강렬함 때문에 기대를 많이 했지만 개봉 당시에 봤을 때는 실망이 컸다. 하지만 웹툰의 기억이 희미해진 최근 다시 봤을 때는 정말 잘 만든 영화라는 느낌이 들었다.
캐릭터 하나 하나가 살아 있었고 영화 속에 흐르는 그 묘한 긴장감과 빠른 흐름으로 3시간 가까운 러닝타임이 아깝지 않았다. 특히 배우들의 눈빛 연기가 좋았는데 박해일과 유선의 마지막 눈빛은 오래도록 잊지 못할 것 같다.
"제가 여기 있으면 안되는 이유라도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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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이끼, 박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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