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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봉봉주세용 May 10. 2020

웹툰의 강렬함이 희미해지고 난 후

영화 이끼 리뷰

2010 개봉한 영화 이끼. 웹툰의 강렬함 때문에 기대를 많이 했지만 개봉 당시에 봤을 때는 실망이 컸다. 하지만 웹툰의 기억이 희미해진 최근 다시 봤을 때는 정말  만든 영화라는 느낌이 들었다.


캐릭터 하나 하나가 살아 있었고 영화 속에 흐르는  묘한 긴장감과 빠른 흐름으로 3시간 가까운 러닝타임이 아깝지 않았다. 특히 배우들의 눈빛 연기가 좋았는데 박해일과 유선의 마지막 눈빛은 오래도록 잊지 못할  같다.




"제가 여기 있으면 안되는 이유라도 있습니까?"

- 영화 이끼, 박해일


#이끼 #영화추천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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