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피터팬은 늙지 않지만

by 봉봉주세용

피터팬은 영원히 늙지 않고 동화속에 살아간다. 하지만 피터팬의 마음 역시 동화처럼 아름답고 행복할까. 함께 했던 친구들이 나이를 먹고 어른이 되는데 혼자서만 동화속에 살고 있다는 건 어찌 보면 비극이다. 모두의 적이었던 후크 선장과의 싸움이 친구들에겐 더 이상 중요하지 않다. 이제 가족이라는 보물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팅커벨도 할머니가 되었을 2020년.


#피터팬 #팅커벨 #후크선장 #동화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전쟁은 누구를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