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by 봉봉주세용

“모든 것이 시간의 흐름에 휩쓸려 사라져 버리지는 않았어. 우리는 그때 뭔가를 강하게 믿었고, 뭔가를 강하게 믿을 수 있는 자기 자신을 가졌어. 그런 마음이 그냥 어딘가로 허망하게 사라져 버리지는 않아.”

-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민음사), 무라카미 하루키



시간이 흐른다고 해서 모든 것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분명 그 흐름 속에서도 무언가는 가슴 한켠에 남아 묵직한 존재감을 갖는다. 우리는 그걸 인지하지 못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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