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 KAL 007편 격추 사건을 모티브로 한 소설. 김진명 특유의 팩션인 이 소설은 희생자의 오빠 지민이 비행기를 격추시킨 소련 조종사를 향해 복수의 칼날을 가는 내용이 큰 뼈대를 이룬다. 그리고 소련의 공산주의 붕괴, 대한민국의 2025년 통일 예언까지 내용이 이어지고, 중심 역할을 하는 종교지도자 문의 일화가 곁들어 진다. 작가의 다른 소설에 비해 몰입도가 떨어지는 느낌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의미있는 소설이라고 생각한다. 잊혀져 가는 그 시절의 역사를 누군가는 잊지 않고 있다는 걸 보여주기 때문이다.
겉으로 보이는 면이 역사의 모든 것은 아니라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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