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출간의 비밀을 알려주는 책

계약서를 써야 작가가 되지(깊은나무), 정명섭 저

by 봉봉주세용

책을 넘겨보는데 맨 앞에 수 페이지에 걸친 책 목록이 실려 있었다. 이렇게 많은 책을 인용해서 책을 썼나 생각하며 SNS 챕터부터 책을 읽었다. 담백한 글이라 잘 읽혔는데 책을 읽다 보니 알게 되었다. 책 앞에 있는 목록은 작가님이 출간한 책 목록이라는 것.

작가님은 15년 동안 100여권의 책을 출간했다고 한다. 맙소사. 30권의 책을 쓴 사람을 봤지만 100권은 상상해 보지 못한 숫자였다. 보통은 글을 잘 써야 책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책 제목처럼 출판사와 계약서를 써야 비로소 책을 출간할 수 있고 작가가 된다.

이 책에서는 뜬구름 잡는 얘기를 하지 않는다. 책을 출간하기 위한 현실적인 내용을 부드럽게 얘기하고 있다. 사실 이런 내용을 책으로 낸다는 건 쉽지 않다. 너무나 현실적이기 때문에. 작가를 꿈꾸는 이들이 궁금해 하지만 부딪혀 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내용들. 쉽게 가르쳐 주지 않는 그 비밀이 이 책에 담겨 있다.




글쓰기를 알려주는 책은 많지만
어떻게 책을 출간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책은 보지 못했다. 조금 더 일찍 나왔더라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었을텐데.
글쓰기를 좋아하는 분께. 책 출간에 관심이 있는 분께. 투고를 하고 출판사에서 거절 메일을 받는 것이 어색하지 않은 분께.
#계약서를써야작가가되지 #정명섭작가 #깊은나무 #깊은나무출판사 #북오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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