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어두운 집에 혼자 있는데 전화가 온다면?

영화 콜

by 봉봉주세용

원래 극장 개봉작인데 코로나로 인해 넷플릭스로 공개된 영화 콜. 영화의 퀄리티가 좋다. 그래서인지 티켓 값을 번 느낌이다.

드라마 시그널에 나왔던 타임슬립이 영화의 뼈대가 된다. 과거의 영숙(전종서)에게 전화가 걸려 오고 그걸 받는 서연(박신혜). 둘은 전화를 하며 과거가 바뀌면 미래도 변한다는 걸 알게 된다. 미래를 좌지우지 할 수 있는 키를 쥔 영숙.



친구라고 생각했던 그녀는 악마였다. 말 그대로 진짜 악마. 전종서의 미친 연기에 박수를. 어두운 집에 혼자 있는데 모르는 번호가 뜨고 전화벨이 요란하게 울린다면? 당분간은 쉽게 받지 못할 것 같다.


#영화 #콜 #영화콜 #넷플릭스 #전종서 #박신혜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우린 어디쯤 있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