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ep going

by 봉봉주세용

예전에 쓴 글을 읽는 건 괴로운 일이다. 내가 이런 글을 썼다니 하는 창피함과 어딘가로 숨고 싶은 마음. 하지만 분명 그때는 그게 최선이었고 그게 내 역량이다.

글을 더 잘 쓰기 위해서는 그걸 인정하고 계속 쓰는 수 밖에 없다. 지금 쓰는 글도 나중에 보면 어색하고 쑥스럽겠지만 어쩔 수 없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거니까.

잠이 들기 전 예전 일이 떠오를 때가 있다. ‘아 그때는 이렇게 했어야 하는데.’ 하지만 그것 역시 그 상황에서는 최선의 선택이었다. 후회하기 보다 시행착오를 인정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최선이다.

과거에 머물러 있으면 발전이 없다. 흘러간 건 흘러간 대로 놔두어야 한다.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으니까. 결론은 “Keep going.”




예전에 쓴 글이 쑥스럽다면,
과거 행동이 후회된다면
잘하고 있는 것이다.

그만큼 성장했다는 뜻이니.


#keepgoing #생각 #짧은글 #글쓰기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파격적인 대출 조건 - kb국민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