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소설을 읽으며 받을 수 있는 선물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by 봉봉주세용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한참 일에 치이고 있을 때 친구가 읽어 보라고 선물해 준 책이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알고 있었지만 그냥 달리기를 좋아하는 소설가 정도로만 알던 때였다.

몰입해서 읽었고, 왠지 모를 위로를 받았다. 그후 하루키의 책을 한 권, 한 권 찾아서 읽기 시작했는데 개인적으로 하루키 소설 중 제일 좋아하는 소설이다.

누군가 하루키 소설을 추천해 달라고 하면 나는 이 책을 권한다. 책을 읽다 보면 가끔 그 세계에 빠져 들어가기도 한다. 간접 경험이지만 마치 내가 겪은 것 같은 생생한 느낌. 소설을 읽으며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 이 책은 나에게 그런 선물을 준다.


#색채가없는다자키쓰쿠루와그가순례를떠난해 #무라카미하루키 #소설 #책 #책추천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