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브런치 스토리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글 키워드
상실의시대
에세이
인생
글쓰기
친구
소설
기억
가족
죽음
이별
시
일기
삶
대화
꿈
감성에세이
우울
일상에세이
슬픔
공감
책리뷰
제주
넷플릭스
리뷰
청춘
독후감
길
코로나
걷기
북리뷰
메모
더보기
글 목록
나는 지금 어디에 있지?
나는 미도리에게 전화를 걸어, 너와 꼭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할 이야기가 너무 많아. 꼭 해야 할 말이 얼마나 많은지 몰라. 이 세상에서 너 말고 내가 바라는 건 아무것도 없어. 너를 만나 이야기하고 싶어. 모든 것을 너와 둘이서 처음부터 시작하고 싶어, 하고 말했다. 미도리는 오래도록 수화기 저편에서 침묵을 지켰다. 마치 온 세상의 가느다란 빗줄기가 온
댓글
0
Mar 22. 2025
by
서영수
상실을 말할 때 우리가 생각하면 좋을 것들
내것 먼저 살펴보기
상실은 우리가 감정적으로 의미 있게 여겼던 어떤 것들의 자원이 줄어들거나 사라지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니까 어떤 것에 대해 우리가 상실감을 느낄 때에는 먼저 감정적으로 중요하다는 느낌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이후 그것이 더 이상 지속될 수 없거나 사라져 버렸다는 확신이 들어야 한다. 내게 소중하고 의미 있던 것들, 자신이 마음을 다해 투자한 감정
댓글
0
Mar 17. 2025
by
쓱쓱
새로운 상실의 시대
2025.03.17
세기 말과는 다른 상실이 우리를 덮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20세기 막바지에 사람들이 겪었던 상실은 허무에 가까웠다. 한 세기가 끝나감에 따라 다가온 미지의 세기에 대한 두려움, 혼란, 공포감, 그리고 이에 따른 세계주의적 허망함이 지구를 덮쳤다. 고립에 대한 두려움이었을지도 모른다. 세상은 격동적으로 변해가고 변해갈 것인데 지구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댓글
0
Mar 17. 2025
by
김채미
상실의 서사
잃어버린 후에 깨달음...
요즘 재밌게 읽고 있는 책이 있다. 서구 역사학자인 존 다우어(John W. Dower)가 쓴 <패배를 껴안고>(Embracing Defeat)이다. 이 저서는 제2차 세계 대전 후 일본과 일본인에 관한 서사를 사적이며 공적인 자료들을 통하여 풀어냄으로써, 전쟁을 치른 일본의 군국주의와 초국가주의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감동스러울 구
댓글
0
Mar 13. 2025
by
giant mom
노르웨이의 숲
사무치는 상실감
노르웨이의 숲보다는 상실의 시대로 더 먼저 알아서 그런지 처음에는 도저히 입에 붙는 제목이 아니었는데 오랫동안 두고 읽다 보니 노르웨이의 숲이라는 제목이 좀 익숙해진 것도 같다. 사실 노르웨이의 숲보다는 상실의 시대라는 제목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은데 좀 더 직관적이고 책을 관통하는 것 같은 느낌이 있다. 노르웨이의 숲은 상실의 시대를 읽고 싶다는 생각
댓글
0
Mar 06. 2025
by
아피
브런치 로그인
브런치
브런치스토리 작가로 데뷔하세요.
진솔한 에세이부터 업계 전문 지식까지,
당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선보이세요.
브런치스토리로 제안받는 새로운 기회
다양한 프로젝트와 파트너를 통해
작가님의 작품이 책·강연 등으로 확장됩니다.
글로 만나는 작가의 경험
작가를 구독하고, 새 글을 받아보세요.
당신에게 영감을 주는 작품을 추천합니다.
이전
1
2
3
다음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카카오계정으로 로그인
내 브런치스토리 찾기
내 브런치스토리의 카카오계정을 모르겠어요
페이스북·트위터로만 로그인 했었나요?
로그인 관련 상세 도움말
창 닫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