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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봉봉주세용 Jul 07. 2021

웃으면 복이 와요

보통  농담을 자주 한다.  스타일은 진지한 얼굴로 아무렇지 않게 엉뚱한 농담을 던지는 . 타짜에서 평경장은 ‘혼이 담긴 구라, 몰아일체의 경지 얘기한다. 나는 ‘혼이 담긴 농담, 자려고 누웠을  갑자기 생각나서  터지는 농담 추구한다.

가끔  유머 코드를 이해하는 사람이 있다. 그런 분은 다른 사람과 내가 얘기하는  듣다가  터져서 커피를 뿜기도 한다. 정작 나와 대화하는 사람은  유머를 눈치채지 못하고 있는데 듣는 사람은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다.

그럴 때는 내심 뿌듯하다. 지음. 거문고 소리를 듣고 속마음을 알았다는 친구. 유머가 통하는 사람을 만나면 지음을 만난  기쁘다. 지음에게는 깊은 농담을 던져도 여유있게 받아 친다. 끝없이 이어지는 티카타카. 빠져나올  없는 유머의 .



나도 웃고 주위에도 웃음을 주고 싶다.
웃으면 복이 온다고 하니까.


#농담 #유머 #웃음 #웃자 #생각 #짧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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