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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봉봉주세용 Jul 08. 2021

그냥 걸었어

배우 하정우는 하루 3만보를 걷는다고 한다.  걸음으로 1만보에 7킬로미터, 3만보 = 21킬로미터가 된다. 그의 책을 읽고 3만보를 걸어보자 하고 호기롭게 걸었던 적이 있다. 결론적으로 3만보는 걸었으나, 너무 힘들었고  이후에는 다시 3만보 걷기에 도전한 적이 없다.

힘들기도 했지만 지루해서 질렸다는 표현이 맞을  같다. 하루라는 시간동안 틈틈이 걸었어야 했는데 한꺼번에 3만보를 채우려고 하니 그랬던  같다. 보통 사람이 매일 생계 활동을 하며 3만보를 걷는  어렵다. 하지만 3만보가 아니더라도 걷기를 꾸준히 하는  건강을 지키는 최고의 방법이다.

천천히 걷는  살을 빼는데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살을 빼려고 하면 숨이  정도로 빠르게 걷거나 달리기를 해야 한다. 대신 천천히 걷기는 끊임없이 뇌에 자극을 주고 복잡한 머릿속을 비워준다. 일종의 리셋 작용. 일단은 나가자. 그리고 걸어보자. 어디든.



처음엔 그냥 걸었어
비도 오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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