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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봉봉주세용 Aug 03. 2021

신재환 선배 여홍철과 도마 금메달

도마에서 신재환이 금메달을 땄다. 캐스터와 해설을 하는 여홍철도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였던  같다. 출발하기  긴장을 많이 하는 모습이라 나도 긴장이 됐다. 제발 무사히 착지하기를.

1 시기, 착지할  크게 벗어난 느낌이라 점수가 낮을  알았는데 1 점수가 나왔다. 공중에서의 회전과 비틀기가 난이도 있는 동작이었던  같다. 2 시기는 깔끔하게 마무리. 여홍철이 은메달을   만들었던 2 기술이었다.

신재환의 금메달이 확정되자 해설자를 소개하는 자막이 ‘여서정 아빠 여홍철에서 ‘신재환 선배 여홍철 바뀌어 있었다. 신재환  아니라 도마 경기에 참여한 선수들이 얼마나 많이 뛰고, 점프를 하고, 연습을 했을까 생각하니 뭉클해 졌다.

모두가 금메달을 따고 싶지만 금메달은 1명에게만 허락된다는 . 금메달이라는 목표를 향해 흘린 땀의 양과 노력, 그날의 컨디션과   수많은 변수들을 이겨내고 메달을  선수와 아깝게 메달을 놓친 선수들.

모두 고생하셨다고.


#도쿄올림픽 #체조 #도마 #신재환 #금메달 #축하 #여홍철 #여서정 #올림픽관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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