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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봉봉주세용 Aug 12. 2021

깨진 유리창

Broken window theory. 깨진 유리창을 방치해 두면 그 주변을 중심으로 범죄가 확산된다는 이론이다. 1980년 대 뉴욕은 범죄 도시였다. 아무리 경찰이 노력해도 범죄는 줄지 않았고, 강력 범죄가 증가하는 추세였다.


그때 한 심리학자가 제안한 것은 도시에 도배되어 있는 그래피티를 지우자는 것. 경찰들의 반발은 심했다. 그 시간에 범인을 한 명이라도 더 잡아야 하는데 뭐하자는 건지. 그래피티를 모두 지우는데 5년의 시간이 걸렸다. 그리고 범죄율은 75% 감소했다.


문제가 있다. 아직 드러나지는 않았다. 하지만 드러나는 순간 손을 쓸 수 없다. 그렇기에 문제를 인지하면 그 순간부터 예방에 힘써야 하고, 문제의 원인을 제거해야 한다. 그렇게 하면 최악을 피할 수 있다.



깨진 유리창을 방치하면 안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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