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성공한 "버버리"
Digital Transformation 5번째 이야기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성공한 "버버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버버리는 여러분들도 잘 알고 계신 명품 브랜드이죠.
버버리는 한때 차브(Chav) 및 올드 한 이미지의 상징이었습니다.
2000년대 영국의 훌리건은 정말 유명했죠. 축구장에서 이뤄지는 폭력이란 폭력은 이들이 주도했습니다.
그런데 그 훌리건들이 버버리가 마치 자신들의 상징적 아이템으로 여겼죠. 버버리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입혔습니다.
이와 더불어 한 여배우는 코카인 중독이 문제가 되었는데요. 언론 앞에 등장한 그 여배우는 버버리 제품으로 온몸을 치장하고 나왔습니다.
그 결과 차브 이미지가 버버리에 붙여 게 되었죠.
폭력, 마약의 이미지는 버버리에게 큰 타격을 주었습니다.
이에 더해 버버리의 주 구매 고객들이었던 베이비부머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소비의 주체에서 멀어졌습니다.
버버리의 매출은 급감하게 되죠.
차브의 부정적 이미지, 올드 한 이미지, 주 구매층의 경제적 지위 하락! 버버리는 이제 혁신 없이는 명맥을 유지하기도 힘들게 되었죠.
Fully Digital BURBERY
이러한 위기 상황에 버버리에 새로운 CEO 안젤라 아렌츠가 2006년 취임합니다.
그녀는 낡은 이미지의 버버리를 젊은 감각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로의 탈바꿈을 위해
"Fully Digital BURBERY"를 선포합니다.
그러면서 디지털 전환이 마케팅 수단이 아니라 기업 정신이며, 이제부터 버버리는 디지털 컴퍼니다라고
정의 내립니다.
이를 위해 디지털과 고객 경험을 접목한 생산, 조직, 프로세스, 마케팅 그리고 커뮤니케이션까지 전방에 걸쳐
디지털을 도입합니다.
버버리의 3가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첫 번째.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한 커뮤니케이션 전략
두 번째. 온오프라인 채널 통합 연계 추진
세 번째. 새로운 방삭의 패션쇼 및 제품 출시.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3가지 버버리의 전략은 고객 구매 기록, 소셜 미디어 사용, 패션 트렌드 탐색, 매장 방문 기록 등의
다양한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서
개인화된 맞춤 서비스 제공에 포커스를 두었습니다.
이를 통해 버버리는 다시 명품 브랜드의 지위를 확보하게 됩니다.
매출액은 2006년 7억 4천만 파운드에서 2015년 25억 2천3백만 파운드로 급증하죠.
디지털 트랜스 포메이션 이제 혁신이자, 기업 생존의 필수적 요소가 되었습니다.
다음 DT이야기에서는 또 다른 성공사례로 찾아뵐게요.
글. 청명(진현진컨설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