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중국行, 결국 치열한 시장인 이 나라, 이 시장

Naive하게 생각하면 절대 안대영~!

by 유비관우자앙비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60328081330


농담반 진담반으로 항상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 "야 중국에 인구가 15억인데 이쑤시개만 하나씩 팔아도 대박 아니니" 대박이져. 당연히 그럴테죠. 그런데, 여기는 중국인들도 그렇게 팔고 싶어하고, 전 세계 모든 기업들이 그렇게 팔고 싶어하는 시장이에요. 한국인만 잘 살아남는 시장이 아닐 것이라는 것 잘 아시잖아요.


그래서 테슬라도 들어온답니다. 이미 중국이 사치품 영역에서 매출액 세계 1위인 것은 잘 아실테고요. 스테이크가 큰 만큼 포크 들고 덤벼드는 사람들이 많죠. 한국 사람들은 당연하고, 미국 사람, 유럽 사람, 동남아 사람, 아프리카 사람, 러시아 사람, 심지어 북한 사람들도 여기서 돈 벌려고 하고 있음. 경쟁은 점점 치열해지고, 규제는 점점 강화될 꺼임. 4월 8일부터 시작되는 이커머스 조세 관련으로 문은 더더욱 좁아질꺼고.


중국의 쇄국정책은 항상 본인들이 가장 유리할 때 행하여져 왔다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테슬라가 중국에 공장을 설립하면 초반에는 보조금으로 승승장구 하다가 어느 순간 테슬라 핵심 기술이 바이두에 검색해도 나오는 수준으로 될지도 몰라요. 물론, 유출한 사람은 없을꺼고. 이미 BYD가 중국 전기차 시장의 왕자가 되어가고, 북경기차도 그렇고, LeTV도 그렇고 전기차 시장에 들어온 업체가 한 둘이 아니기도 합니다. 한국 레오모터스 같은 업체도 중국 진출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기도 하고. 여하튼 쉽지 않은 시장, 쉽게만 보면 큰코 작은코 다치고, 땡전 한 푼까지 다 털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쳤다치고 해봐야하는 시장이기도 하니, 일단 멘땅에 헤딩 해야죠. 좀 하다보니 멘땅이 부드러워진건지, 제 마빡이 좀 쎄진건지 조금은 뚫리는 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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