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거주 일본인 크리에이터, 야마시타 토모히로(山下智博)
중국에서 가장 성공한 일본인 왕홍
최근 한 일본인 크리에이터가 중국 “自媒体” 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홋카이도 출신으로 올해 30세의 야마시타 토모히로씨(山下智博, 이하 ‘야마시타’).
오사카예술대학을 졸업하고 2012년 중국어 공부를 위해 상하이로 이주한 야마시타씨는 일본 특유의 서브 컬쳐를 주제로 한 웹드라마 “日本屌絲(일본인 루저)”를 제작하고, 유명 일본 애니메이션 및 드라마 전문 동영상 사이트 “bilibili(哔哩哔哩)” 등을 통해 일약 인기 스타로 떠오른다.
2014년 12월부터는 또다른 웹 방송 프로그램 “紳士の一分間(신사의 1분)”를 제작하며, 총 누적 재생수 4억 3000만회(2016년 4월 기준)를 돌파한다.
영상은 본인이 게스트와 함께 출연하여, 5분 이내로 일본의 흥미로운 뉴스, 제품, 관광지, 유행 트렌드등을 소개하는 형식을 띄고 있으며, 시청자 수가 늘어나면서 기업 협찬 및 광고를 통해 수익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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