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21]
"내 삶은 때론 불행했고, 때론 행복했습니다. 삶이 한낱 꿈에 불과하다지만, 그럼에도 살아서 좋았습니다. 새벽에 쨍한 차가운 공기, 꽃이 피기 전 달큰한 바람, 해질 무렵 우러나는 노을의 냄새, 어느 하루 눈부시지 않은 하루가 없었습니다. 지금 삶이 힘든 당신,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당신은 이 모든 걸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대단하지 않은 하루가 지나고, 또 별 거 아닌 하루가 온다 해도 인생은 살 가치가 있습니다. 후회만 가득했던 과거와 불안하기만 한 미래 때문에 지금을 망치지 마세요. 오늘은 살아가세요. 눈이 부시게, 당신은 그럴 자격이 있습니다. 누군가의 엄마였고, 누이였고, 딸이었고, 그리고 나였을 그대들에게."
어제 카카오톡으로 아내가 링크를 보내 준, 드라마 엔딩 대사 입니다.
운동하던 런닝머신의 모니터에서 '밥블레스유'를 자주 봅니다.
지옥훈련이지요, 런닝머신에서 밥블레스유 시청.
강원도 고성편에서.. 가슴이 쿵! 하고 와 닿는 대사가 있었습니다.
'동 틀때 세상은 가장 어둡다더라'
동이 틀려고 지금 이렇게 어둡고 힘든거라고 생각하니,
아침을 맞을 마음의 준비를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