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20]
지방출장을 내려와서, 프로젝트 base의 일을 하다보면 하루에 한끼는 동료들과 밥을 같이 먹게 된다.
최소 6개월 이상의 프로젝트를 하다보면,
처음에는 의무감에 같은 식당으로 발길을 같이 하다가도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면 그날의 각자의 컨디션에 맞추어 원하는 메뉴를 골라 찾아가게 된다.
난 기왕이면 맛집을 찾아가 먹는 스타일이다. 맛집이면 차를 타고 가서라도 먹어보는 남자다.
동료들에게 같이가자고 강권하지는 않는다. 혼밥도 매우 잘하기 때문이다.
새로운 음식점을 찾아가서 새로운 음식을 경험해 보는 것에 재미를 찾는데,
같이 간 동료들의 반응에 신경쓰고 싶지 않아서 이다.
백종원의 3대천황이나, 알쓸신잡에 나왔더 지역맛집도 그 호기심의 대상이다.
가격이 저렴하여 가성비까지 좋은 음식이면 더욱 좋겠지만,
가끔한 호화로운 점심을 즐길 수도 있다.
해외에서도 프로젝트를 많이 해보고,
국내 프로젝트라도 서울이 아닌 지방에서 하다보면 그 지역의 맛집을 검색해 두었다가
네이버지도 즐겨찾기에 등록도 해놓고 가본다.
하루종일 같은 사무실에 앉아서 일하지만, 밥을 같이 먹는 사이는 그 보다 더 특별하다.
맛있는 것을 나눠먹은 사이.
'오~~~~~ 맛있어요!' 이 멘트하나로 행복한 시간을 같이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