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07]
영화 '돈' 을 큰 애와 조조영화로 보고왔다.
류준열, 조진우 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연기력.. (유지태는 살짝 아쉬움)
하지만.. 보고 있을 수록 감정이입이 되고 씁쓸함마져 느껴지더라.
원래 주식을 안하지만.. (그렇게 심장 쫄깃하게 사는 것을 워낙 싫어하기에)
사회생활을 하면서 그러한 유혹은 얼마든치 않다.
내가 사는 방식이 올바른 길일까. 나만 너무 힘들게 사는 것은 아닐까.
나도 저 길을 선택해야 하는 것일까.. 등등.
얻는 게 많을수록 위험도 크다지만. 위험만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래서 감당할 수 있을 만한 선에서.. Optimize.
그것을 찾기가 이론처럼 쉬운가.
결국 내가 판단하고 내가 책임지는 거지.
재미로만 봐야 할 영화에서 삶의 의미를 느끼고 왔다.
이것도 감독이 추구하려던 목표였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