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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만보 Aug 19. 2020

게임 & 왓치 ゲーム&ウオッチ GAME&WATCH

최강 휴대용 게임기 시대를 꿈꾸다

[게임 & 왓치 : ゲーム&ウオッチ : GAME&WATCH] - 최강 휴대용 게임기


닌텐도가 하드 1개에 게임 1개가 들어가 있는 전형적인 전자오락 스타일을 만든 브랜드.

가격대는 게임에 따라서 조금씩 달랐지만 이후 발전된 여러 가지 형태로 다양성 있는 하드 구성을 가졌다.

전자오락, LSI 게임이라는 형태로서 대표되고, 더불어 일본에서 '게임 왓치'붐을 일으켰다

스누피나, 뽀빠이, 미키마우스 같은 인기 캐릭터를 이용한 게임은 이후 레어 아이템으로 알려진다. 종류가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는데 (일본 제품 외에 중국 등지에서 개발된 불법 게임들도 많다) 약 4000여 종에 가까운 게임들이 있다고 한다.

이중 2000여 종은 일본에서 붐이 지난 한참 후에 개발 판매되었다고 한다. 즉 전자장비 가격이 싸진 후진국에서 제멋대로 만들어버린 장르도 있다는 것.


만보 주

만보는 어렸을 때 가난했기 때문에 이런 기기를 직접 소유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주변에는 이런 것을 가지고 와서 자랑하는 친구들이 꼭 있었지요. 그래서 또 묘한 추억을 알려주는 게임기였다고 하겠습니다.

오락 장르라는 부분에 있어 아날로그 구성을 전통으로 보는 부분은 중요합니다.

특히 지금 시대에 있어 보드게임이나 아이들의 유희 구성은 여전히 많은 것을 포함하고 있지요. 근대사회가 되고, 전자장비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사업이 발전, 그리고 그 세대가 바뀌면서 착해진 가격을 기반으로 아디어가 연결되어 새로운 것을 창조해가는 과정은 놀라운 것입니다.

미국에서 먼저 시작된 휴대용 게임기 시장의 가능성을 일본에서 이렇게 정착시킨 것은 놀라운 부분도 있습니다. 소프트웨어보다 새로운 문화 시대에 가지고 놀 수 있는 아이템을 잘 홍보해서 시대의 붐으로 만들었다는 의미도 찾아볼 수 있겠습니다.

21세기에 들어와서는 콜렉터들에게 있어 자랑할만한 목록이 되었다고 하겠지만 당시 이 게임을 손에 들어본 소년 소녀들의 마음에는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하겠습니다. 물론 저는 많이 해보지 못했고, 한동안 까먹고 있었는데 동남아시아를 돌아보게 되면서 이 게임 왓치 아이템이 화제로 떠올랐던 것을 기억하면서 써두게 됩니다.


한국에서 포털사이트가 여러 개 시작하면서 다양한 콘텐츠가 필요했고 의뢰를 받아 다양한 항목에 속한 흥미로운 것들을 정리하는 일도 진행했는데 그것도 2007년까지 꾸준히 정리하고 써두면서 지금에는 또 다른 의미로 재미를 찾아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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