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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만보 Dec 03. 2021

석유 산업 2차

생산력이 무기가 되다

[석유 산업 : 石油産業 : Petroleum industry] 2차

시대의 변화에 따른 변화가 크게 바뀐 것은 1869년 전후로 보지만 6월 15일 전후를 바탕으로 근대산업의 근간에 꼭 필요한 필수조건으로 석유와 발전 시설이 거론되고 이것을 기반으로 세계 경제의 기본 혈맥이 완성된다.

합성기술과 유정 개발, 전송 방식, 그리고 정제기술이 합리적인 생산성을 갖추게 된 것은 좋은 일이었지만 이것은 이후 세계경제의 불균형을 만들게 된다. 특히 중동권 국가의 대대적인 경제부흥은 많은 것을 보여주는데 이것을 바탕으로 완성된 부의 집약은 전혀 다른 이익집단을 만든다.

몇몇 나라들은 왕족에게, 몇몇 나라들은 종교 세력에게 그 힘이 집중되면서 전혀 다른 가능성을 보인다.

이후 이 경제력의 기준은 미소 냉전기의 빌미와 함께 맞물리면서 큰 산업사회 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하게 된다.

더불어 돈 장난을 좋아하던 경제구조의 확산은 금과 함께 가치를 대립시킬 수 있는 새로운 소재의 가치관에 흥분을 했다. 즉, 주식 장난을 할 것이 하나 더 늘어난 것이다.


만보 주 ▶▷▶

석유산업이 다양한 구분을 보여주면서 세계정세의 기준을 만들었는데 금(金 : Gold)을 기준으로 한 경제의 비교가치가  석유로 이전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결코 용서 할리 없는 유럽이었지요. 자신들의 가치는 약탈과 가치로 완성된 금, 재물의 가치론인데 그것이 흔들리면 안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돈(통화)의 경제가치를 확립하고 그것을 통해서 윤택한 사회를 구성하는 시대를 만들었는데 갈수록 대두되는 새로운 경제세력에 대한 견제와 질시는 이어져왔습니다. 이것을 바꿀 수 있는 것은 그 경제력이 다른 방향을 가지게 하는 것입니다. 즉 소비력이 다른 쪽을 향해 나갈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인데 그것이 바로 이념과 군사력 증강에 올인하게 만드는 방법이었습니다.

세계 대립 과정은 대부분 누군가가 이익을 우선하고 그것에 따른 불균형 가치론을 감수하면서 노동하는 집단이 있기 때문입니다.

가장 큰 의미로서는 새로운 산업 가치를 확실하게 맞추어갈 수 있는 유럽과 미주 열강들은 자신들의 문화와 경제력, 그리고 제품(무기도 포함)을 팔았고 그것을 바탕으로 꾸준히 소비되는 하부구조를 만들었습니다.

물론 이것은 자국 내에서도 형성된 당연한 논리적 구조인데 이 안에 의식이 담긴 (그것이 악의인지 선의인지는 달리 봐야겠지만) 가치관이 세계의 기반을 만들었습니다.

석유산업을 바탕으로 완성된 경제력이 확실하게 순수한 인류 발전에만 사용되었더라면 지금보다 훨씬 더 인류는 빠르고 윤택한 가능성을 보여줄 수도 있었을 것이라는 평가도 있습니다.

결국 경제자원을 어떤 형태로 인식하고 어떻게 유통하는가는 그 나라와 주변 국가의 활용도에 따라 달라지는데 이런 점에서 자원생산력은 그 나라의 무기가 되었다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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